휴먼센트릭라이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유의 빛: 도심 속 공원과 산책로를 위한 경관 조명의 심리적 설계 시각적 확보를 넘어 정서적 교감으로: 공원 조명의 패러다임 변화 현대 도시인들에게 밤의 공원은 단순히 어둠을 피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다시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과거의 공원 조명이 범죄 예방과 보행 안전이라는 기능적 측면, 즉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원칙에만 집중했다면, 최근의 경관 조명 설계는 인간의 심리와 생체 리듬을 고려한 휴먼 센트릭 라이팅(Human-Centric Lighting)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5년 넘게 조명 설계 현장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느낀 점은, 사람을 움직이고 머물게 하는 힘은 화려한 광원이 아니라 공간의 결을 읽어내는 섬세한 빛의 배치에 있다는 사실입니다.도심 속 녹지 공간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