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공해방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 전환의 정점: 스마트 시티를 완성하는 '커넥티드 라이팅(Connected Lighting)'의 미래 디지털 전환의 정점, 커넥티드 라이팅이 그리는 스마트 시티의 청사진우리는 지금 단순한 조명의 시대를 넘어 빛이 데이터가 되고 정보가 되는 디지털 전환(DX)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2026년 야간 경관 조명 트렌드로 미디어 파사드와 스마트 제어를 언급했던 기억이 나실 겁니다. 당시에는 제어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늘 다룰 커넥티드 라이팅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스마트 시티의 신경망 역할을 수행합니다. 조명 설계 전문가로서 15년 넘게 현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은 이제 조명이 더 이상 건축물의 부속품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입니다.커넥티드 라이팅이란 LED 조명 기구에 센서와 통신 모듈을 결합하여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의미합.. 안전을 디자인하다: 빛이 만들어내는 도시의 밤과 CPTED의 조화 안전을 디자인하다: 빛이 만들어내는 도시의 밤과 CPTED의 조화우리가 매일 걷는 도시의 밤거리는 낮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공간의 성격은 오롯이 조명에 의해 새롭게 정의됩니다. 과거의 가로등이나 야간 조명이 단순히 어둠을 밝혀 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1차원적인 목적에 머물렀다면, 현대의 경관 조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고도의 환경 심리학적 도구로 진화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즉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있습니다.셉테드의 핵심 원리 중 하나인 '자연적 감시'는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적절한 조명을 배치하여, 사람들이 일상.. 이전 1 다음